내장산·가야산 등 8개 추가…전국 20개 산악형 국립공원서 무료 대여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국립공원 안전장비 무료 대여’를 전국 20개 산악형 국립공원으로 확대·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안전장비 대여는 준비 없는 산행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등산화, 등산스틱 등 안전산행에 필수적인 9종의 장비를 탐방객에게 무상으로 빌려주는 서비스이다.
국립공원공단은 지난 2021년 북한산 시범운영을 통해 안전장비 대여를 시작해 2024년에는 ‘공공기관 대국민 체험형 서비스(재정경제부)’로 선정돼 계룡산, 팔공산 등 도심권 6개 공원으로 확대했다. 지난해에는 지리산 등 6개 공원이 추가됐다.
올해 5월부터는 안전장비 대여를 내장산, 가야산, 주왕산, 소백산, 월출산, 변산, 태백산, 금정산(7월 중 대여) 등 총 8개 공원을 추가해 전국 20개 산악형 국립공원 27개 사무소에서 안전장비를 대여한다.
안전장비 대여는 국립공원 탐방지원센터 등에서 신청서와 개인정보 수집 이용 동의서를 작성한 후 이용할 수 있으며, 사용 후 당일 반납해야 한다.
대여장소 등 세부 내용은 ‘국립공원공단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주대영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안전장비 대여가 전국 산악형 공원으로 확대됨에 따라 장비 미비로 인한 안전사고가 감소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탐방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국립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안전 서비스를 지속해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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