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면유도방사선치료 시스템 본격 가동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화순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이완식)이 첨단 방사선치료 장비를 새롭게 도입하고 미래형 암 치료 인프라 강화에 나섰다.
화순전남대병원은 최근 방사선종양학과 외래 1층에서 첨단 선형가속기 및 표면유도방사선치료(SGRT) 시스템 가동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완식 병원장과 성명석 사무국장, 정승일 기획조정실장, 오인재 의생명연구원장 등 주요 보직자와 의료진이 참석해 신규 장비 도입의 의미를 공유하고 첨단 방사선치료 역량 강화 의지를 다졌다.
이번에 도입된 장비는 최신 선형가속기 ‘Versa HD’와 표면유도방사선치료(SGRT) 시스템 ‘Luna 3D’이다. ‘Versa HD’는 고해상도 영상 기반의 첨단 방사선치료 장비로, 종양의 위치를 더욱 정밀하게 확인하면서 주변 정상조직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세기조절방사선치료(IMRT), 세기조절회전치료(VMAT), 정위적 방사선치료(SRT/SBRT) 등 다양한 최신 치료기법을 지원해 고난도 암 치료의 정밀성과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함께 도입된 ‘Luna 3D’ 표면유도방사선치료 시스템은 환자의 피부 표면을 실시간으로 인식·추적해 치료 중 움직임을 감지하는 첨단 기술이다. 기존처럼 피부에 별도 표시를 하지 않아도 정확한 위치 확인이 가능해 환자 편의성과 치료 정확도를 동시에 높였다는 평가다.
이완식 병원장은 “이번 최첨단 방사선치료 장비 도입은 화순전남대병원의 암 치료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첨단 의료장비 확충과 치료 기술 고도화를 통해 미래지향적 의료 인프라 구축과 정밀의료 실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si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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