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9개소 어린이집 대상
영유아 3100여명 혜택
[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 서울 도봉구는 지역 내 어린이집 급식 질 향상을 위해 올해 구비 약 8500만 원으로 어린이집 129개소에 Non-GMO(유전자 변형 없는) 식품 구매비를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이를 통해 혜택을 볼 영유아는 3100여 명으로 예상된다.
도봉구는 2018년 국내 최초로 어린이집 급식에 Non-GMO 식품을 공급했다. 도봉구는 어린이집에 공급하는 식용유·고추장·된장·국간장·양조간장·옥수수콘을 Non-GMO 식품으로 공급하고 있다.
Non-GMO 식품은 유전자 변형 원료 사용을 최소화해 자연 친화적이고 안전하다. 올해 구는 기존 고추장, 된장 등 일부 품목에 한정했던 구매 가능 품목을 Non-GMO 표시 식품 전체로 확대했다.
지원금은 어린이집별 아동 현원에 따라 차등 지급될 예정이다. 각 시설에서는 별도의 지정 구매처 없이 필요에 따라 수시로 식재료를 구매하면 된다.
향후 구는 본 사업의 효과적인 추진과 투명한 예산 집행을 위해 어린이집 지도 점검을 실시해 목적 외 사용 여부 등을 철저히 점검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어린이집의 선택 폭을 넓히고 급식의 품질을 높이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iks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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