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우원식·박주민·고민정 지원유세
우원식 “대구 안 떠나는 박형룡 간절함 진짜”
[헤럴드경제=김도윤 기자] 대구 달성군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박형룡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6.3 지방선거 막판까지 한표를 호소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박 후보는 지난 1일 달성군 화원시장을 찾아 “대구 국회의원 12명 중 11명이 국민의 힘”이라며 “지난 7년간 달성 구석구석을 누비며 정책을 다듬어 왔다. 예산을 가져올 수 있는 집권 여당 후보인 제게 투표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날 화원 오일장엔 우원식 전 국회의장, 박주민 의원, 고민정 의원이 지원유세에 나섰다.
우 전 국회의장은 “대구에서 여섯 번을 넘어지면서 대구를 떠나지 않은 박형룡의 간절함은 진짜”라며 “집권 여당이 힘을 모아 박형룡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달성 예산을 확실히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이번 보궐선거로 뽑히는 국회의원의 임기는 단 2년”이라며 “2년간 머슴으로 써보고 일을 못 하면 2년 뒤 총선 때 따갑게 심판하셔도 늦지 않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진숙 국민의힘 후보를 두고 “싸움꾼 한 명 더 보내는 게 (달성군에) 어떤 보탬이 되겠냐”며 “지금 침체된 대구 경제를 회복시키기 위해선 중앙 무대에서 싸울 정치적 투사 아니라 달성군을 하나라도 더 챙길 경제 일꾼”이라고 말했다.
박 후보는 이날 오후3시께 정청래 민주당 대표와 ‘달성발전 정책제안’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었지만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공장 폭발사고를 고려해 행사를 열지 않기로 했다.
박 후보는 본투표를 하루 앞둔 2일엔 달성군 포산고네거리에서 아침 인사를 시작으로 대구도시철도 2호선 대실역네거리에서 마지막 유세를 펼칠 예정이다.
kid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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