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시혁 수사 20개월 만에 검찰로 넘어간다…檢·警, 끝내 법리 이견 [세상&]
[헤럴드경제=김도윤 기자] 경찰과 검찰 지휘를 받는 금융감독원 특별사법경찰관이 ‘투트랙’으로 수사해온 방시혁 하이브 의장의 사기적 부정거래 의혹에 대해 경찰이 먼저 20개월여 만에 결론을 내리고 방 의장을 비롯한 하이브 경영진 등 5명을 검찰에 넘겼다. 3일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금융범죄수사대는 방 의장과 이재상 하이브 대표(당시 혁신성장센터 팀장), 권용상 전 하이브 최고재무책임자(CFO), 양준석 이스톤에쿼티파트너스 대표, 김창희 뉴메인에쿼티 대표 등 5명을 자본시장법상 사기적 부정거래 혐의로 이날 서울남부지검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방 의장 등이 하이브 상장 과정에서 총 2631억원의 부당이득을 취득한 것으로 보고 기소 전 추징보전을 신청해 법원 결정으로 전액을 추징보전했다. 방 의장은 하이브 상장 전인 2019년 벤처캐피털 등 기존 하이브 투자자들에게 기업공개(IPO) 계획이 없다고 속여 자신과 관계있는 사모펀드가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에 지분을 팔게 한 뒤
2026-09-03 13:0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