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서…‘가짜내성’ 원천 규명 주력
페니트리움바이오가 항암 신약후보물질 ‘페니트리움’의 전립선암 임상 1상을 오는 5일 시작한다.
1상은 서울대병원 비뇨의학과 정창욱 교수가 임상책임자를 맡아 진행한다. 페니트리움의 인체 내 안전성을 평가하고, 종양 미세환경을 정상화하는 기전을 최초로 확인하는 게 목표다.
이번 임상은 모회사인 현대바이오사이언스가 의뢰했다. 페니트리움은 암세포에 직접 독성을 가하는 기존 항암제와 다른 비세포독성 기전의 항암 신약후보물질이다. 암세포의 생존을 돕도록 시멘트처럼 단단히 굳어진 주변의 병리적 구조를 본래의 건강한 상태로 되돌린다는 게 핵심 기전이다.
따라서 약물을 가장 많이 투여하는 고용량군도 전임상에서 확인된 최대무독성용량(NOAEL)의 15% 수준으로 투약량이 설정됐다.
현대바이오 진근우 대표는 “지난 80년간 인류가 풀지 못했던 항암제 가짜내성 문제를 근본적으로 극복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주장했다.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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