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위 김주홍 후보와 2.75%P 차이
“차이가 특별함이 되는 교육할 것”
[헤럴드경제(울산)=박동순 기자] 울산의 초·중등 교육을 책임질 울산교육감에는 진보 성향 조용식(57) 전 노옥희재단 이사장이 선출됐다. 22만7808표·39.22% 득표율로 21만1834표·36.47% 득표율의 김주홍 후보와 14만1139표·24.30% 득표율의 구광렬 후보를 꺾었다.
이번 조 당선인으로 울산교육 수장은 직선제로 치러진 지난 2007년 이후 보수 성향 교육감이 내리 3번, 진보 성향 교육감이 내리 4번째 잇게 됐다.
조 당선인은 “울산교육에 대한 깊은 애정으로 긴 시간 동안 선거운동을 치르신 구광렬·김주홍 후보님과 선거운동원 여러분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혼자 앞서가는 길이 아니라 조금 느려도 많은 분과 손을 맞잡고 걸으며 새 길을 내고, 우리 아이들이 안심하고 미래를 향해 달릴 수 있는 탄탄한 길을 열어 가겠다”고 당선 소감을 말했다.
조 당선인은 강원도 원주에서 태어나 강원대학교 사범대학 한문교육과를 졸업한 뒤 1993년 울산 학성중학교에서 교직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전교조 울산시부장으로서 교육운동과 울산교육연구소장으로서 교육정책 연구, 노옥희 전 울산교육감과 천창수 울산교육감 비서실장으로서 교육행정을 두루 경험했다.
cityblu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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