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진소방서 차민호 소방교, 초기 진화 등 신속 대응으로 큰 피해 막아
[헤럴드경제= 이권형기자] 출장에서 복귀하던 소방관이 화재 현장을 발견하고 신속한 신고와 초기 대응으로 큰불을 막아 화제다.
충남소방본부는 당진소방서 소속 차민호 소방교는 지난달 29일 오후 1시 13분께 아산에 있는 아트리안 컬쳐뮤지엄 인근을 지나던 중 건물 2층에서 검은 연기가 나는 것을 발견했다.
즉시 119에 신고한 차 소방교는 정확한 위치와 화재 상황을 전달한 뒤 건물로 진입해 옥내소화전 방수 준비를 하고 개인 차량에 있던 소화기를 활용해 2층 화재 진압을 시도했다.
이후 선착대가 도착하자 현장 상황을 인계하고 인명피해 여부와 추가 위험 요인을 확인했다.
이 화재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재산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은 조사 중이다.
건물 관계자는 도 소방본부 누리집 ‘칭찬합시다’ 게시판에 감사 글을 올려 “빠른 신고와 조치 덕분에 더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출장 복귀 중에도 화재를 그냥 지나치지 않고 신속히 신고한 차민호 소방교의 침착한 대응이 큰 피해를 막는 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충남소방은 언제 어디서든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kwonh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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