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국정원의 새모습”
[헤럴드경제=문혜현 기자] 유럽 순방 중인 이재명 대통령은 10일 국정원이 태국 마약 거점을 현지 당국과 함께 검거한 것을 두고 “잘 드는 칼은 쓰기에 따라 사람을 해칠 수도, 살릴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대한민국 국정원의 새 모습”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국정원은 전날 태국 마약통제청(ONCB)와 합동으로 방콕 등 10곳의 마약 원료물질 보관창고를 급습, 마약 원료로 쓰일 수 있는 아세톤·염산·황산 등 화학물질 49.98t을 전량 압수했다고 밝혔다. 정부 기관이 해외의 마약 공급기지를 직접 단속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moon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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