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와 연계해 추가 지원 예정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 행정안전부는 ‘섬 방문의 해’를 맞아 오는 7∼8월 섬을 방문하는 여행객에게 최대 10만원의 경비를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섬 방문의 해는 그간 저평가된 섬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관광 활성화를 통해 섬 지역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올해 처음 추진되는 정책이다.
지원 대상은 육지와 연결되지 않아 여객선을 이용해야 하는 섬을 방문하는 1인 또는 단체 여행객이다.
지원 신청은 17일 오전 10시부터 30일 자정까지 ‘2026년 섬 방문의 해’ 공식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이번 사업에 배정된 예산은 3억6000만원으로, 3600팀을 추첨해 경비를 지원한다.
지원 항목은 숙박비, 식비, 여객선 운임, 식료품 구매비 등 섬 지역 내에서 지출한 경비 전반이며, 왕복 승선권과 영수증 등 관련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심사를 거쳐 팀 단위로 최대 10만원을 받게 된다.
행안부는 또 오는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열리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와 연계해 추가 여행비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진명기 행안부 자치혁신실장은 “섬은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고유한 문화, 다양한 먹거리를 간직한 우리나라의 소중한 자산”이라며 “이번 여행비 지원을 계기로 더 많은 국민께서 섬을 찾고 머물며 섬의 매력을 직접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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