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추경호 대구시장 당선인이 주말인 20일 서문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소통하며 민생 현장 행보에 나섰다.
추 당선인은 이날 오전 11시 서문시장을 방문해 시장 곳곳을 둘러보며 최근 물가 동향과 소비 트렌드 등을 점검하고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지난 지방선거 과정에서 지지와 성원을 보내준 상인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한편 취임을 앞두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서문시장상인회 사무실에서 회장단과 간담회를 열고 시장 및 상권 활성화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상인들은 고객 편의 증진과 쾌적한 쇼핑 환경 조성을 위해 주차 공간 확충이 필요하다고 건의했으며 위축된 상권 회복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확대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추 당선인은 “전통시장이 시민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매력적인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시설물 확충과 이용 환경 개선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며 “현장에서 제기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상권을 실질적으로 살릴 수 있는 현실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어려운 재정 여건이지만 할 수 있는 것부터 관할 구청과 협력해 추진해 나가겠다”며 “상인회에서도 의견을 잘 조율해 건의해 주시면 사업 추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추경호 대구시장 당선인은“최근 변화한 소비 패턴을 분석해 현실에 맞는 소상공인 지원 정책이 국가 차원에서 마련될 수 있도록 정부에 적극 건의하겠다”며 “구청과 협력해 시 차원의 지원책도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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