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하대병원은 소아청소년과 김동현 교수가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이 발주한 ‘백일해 백신 접종자 대상 코호트 구축 및 면역분석’ 연구를 수주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19억2500만원 규모의 3년 국책과제로, 전국 7개 이상 의료기관과 협력해 만 4세부터 청소년까지 백신 접종자 1620명을 대상으로 장기 추적 조사를 실시한다.
연구팀은 백일해 추가접종 백신(Tdap) 접종자의 항체뿐 아니라 기억 B세포, 기억 T세포 등 세포 단위 면역 반응을 분석해 백신 효과 지속 기간과 면역 기억의 역할을 규명할 계획이다.
최근 국내 백일해 환자가 급증하고 청소년층 발병이 늘어나는 가운데 이번 연구는 국내 최초의 대규모 Tdap 백신 코호트 연구로 주목받고 있다.
김동현 교수는 “백신 접종 후 면역 기억이 실제 방어 능력을 유지하는지 과학적으로 확인해 향후 예방접종 정책 수립에 근거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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