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계별 추진전략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중장거리 전략노선 확충 등 계획 수립
“동북아 허브공항 조기 안착에 최선”
[헤럴드경제(부산)=정형기 기자] 부산시가 ‘가덕도신공항 허브공항화를 위한 단계별 추진전략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23일 오후 시청 10층 회의실에서 열린 보고회는 용역 수행기관인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의 과업수행 방향과 세부 추진계획 보고, 참석자 자유토의 순으로 진행됐고, 시 신공항추진본부와 한국공항공사,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부산연구원, 은산해운항공 등 전문가들이 가덕도신공항의 허브공항 육성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가덕도신공항이 개항초기부터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동북아 허브공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선제적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 이번 용역은 지난 1일 착수했고, 내년 5월까지 1년간 공항 운영체계 검토, 중장거리 전략노선 확충, 거점 항공사 유치, 항공수요 창출 등 공항운영 성장전략과 실행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대우건설컨소시엄이 지난 3월 9일 부지조성공사 기본설계와 우선시공분 실시설계에 착수한 가덕도신공항 건설사업은 올해 말 우선시공분 착공을 앞두고 있다. 사업이 본궤도에 오른 만큼, 공항의 조속한 개항뿐 아니라 개항 후 운영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 마련에도 역량을 집중할 시점이다.
한편,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은 지난 18일 김해국제공항에 취항 중인 ▷대한항공 ▷에어부산 ▷진에어 ▷제주항공 ▷이스타항공 ▷트리니티항공 등 6개 항공사와 ‘가덕도신공항 항공사 협의체’ 첫 회의를 열었다. 공단과 항공사는 신공항사업 현황, 건축시설 기본설계 등을 공유하고 환승동선과 화물처리시설 등 운영단계 핵심사항을 논의했다. 공단은 항공사 의견을 검토해 설계과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박재홍 시 신공항추진본부장은 “가덕도신공항이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고 동북아 허브공항으로 조기에 안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af200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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