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저트류 배달음식점 등 20개소 대상
[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여름철 식중독 예방과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24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디저트류 배달음식점과 대중선호 음식점 20개소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기온 상승으로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팥빙수 등 디저트류를 취급하는 배달음식점의 위생 수준을 점검해 구민들이 안심하고 음식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은평구는 이달부터 식중독 예방을 위해 식품접객업소와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집중 위생관리 대책’을 추진 중이다. 구는 식재료 보관 상태, 냉장·냉동시설 온도 유지, 조리장 및 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하고 있다.
이번 배달음식점 대상 주요 점검 사항은 ▷식품의 위생적 취급 및 조리시설 관리 여부 ▷소비기한 경과 제품 및 무표시 원료 사용·보관 여부 ▷종사자 위생모·마스크 착용 및 건강진단 실시 여부 ▷식품용 기구·용기·포장 사용 여부 ▷냉장·냉동 보관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아울러 디저트류 조리식품과 포장용기를 수거·검사하고, 영업자가 자율적으로 위생 상태를 점검할 수 있도록 자율점검표를 배부하는 등 위생관리 홍보도 병행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가벼운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하고 중대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구민들이 외식과 배달음식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위생점검과 식품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iks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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