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한영대 기자]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홍명보호의 32강 진출 확률이 80%대 후반에서 30%대까지 하락했다.
27일 축구 통계 전문 옵타에 따르면 이날 기준 한국의 32강 진출 확률은 36%이다. 앞서 25일 남아공전 패배 후 점쳐졌던 확률(87%)보다 50%포인트 이상 하락했다.
앞서 과거 32개국이 진출했던 이전 대회에서는 조별예선 1, 2위만이 토너먼트에 진출했지만 출전국이 48개국으로 늘어난 이번 월드컵에서는 조 3위 중 상위 8팀도 기회를 얻을 수 있다. 홍명보호는 1승 2패로 A조 3위에 머물렀지만 다른 조 상황에 따라 32강 진출을 노려볼 수 있다.
하지만 D조 파라과이, E조 에콰도르, F조 스웨덴이 모두 승점 4점을 기록하면서 한국의 32강 진출 확률은 87%에서 53%로 내려갔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I조 세네갈이 이라크를 무려 5대 0으로 이기면서 우리나라는 32강 진출 경쟁에서 7위까지 하락했다. 32강 진출 확률도 36%까지 추락했다.
남은 G·H·J·K·L조 최종전에서 한국보다 승점이 높은 3위팀이 2개 이상 등장할 시, 홍명보호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여정은 조기에 마무리된다.
yeongda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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