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해 일정 조정 끝에 성사…국정전반 의견 나누는 자리”
홍익표 청와대 정무수석이 내달 1일 이재명 대통령과 문재인 전 대통령의 오찬과 관련해 “문 전 대통령과의 회동은 취임 직후부터 추진해 왔다”고 밝혔다.
홍 수석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대한민국 정상화를 위한 숨 가쁜 국정 일정 속에서 그동안 성사되지 못한 것”이라면서 “지속해 일정을 조율해 왔으며 마침 7월 1일 두 분의 일정이 맞아 오찬을 함께하게 됐다”고 했다.
홍 수석은 “(정부의) 지난 1년의 성과는 김대중·노무현·문재인 정부가 다져온 토대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이제는 그 성과를 바탕으로 국민께서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문 전 대통령과 회동은 민생 회복과 국민 통합, 그리고 국민주권정부의 성공을 위해 전직 대통령으로부터 고견을 듣고 국정 전반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치권에서는 이번 회동을 놓고 전당대회를 앞두고 심화되는 여권 내 계파 갈등을 진화하기 위한 만남이 아니냐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홍 수석이 이날 이번 회동이 지난 1년간 계속 추진해온 점을 밝힌 것은 이번 만남에 따른 불필요한 오해를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igiza7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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