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버드 의대 라주 쿠첼라파티 석좌교수, 아리디카 창업자 팔라니 팔라니아판 CEO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는 하버드 의과대학 라주 쿠첼라파티 석좌교수와 첨단 바이오 스타트업 아리디카(Aridica) 창업자 겸 CEO 팔라니 팔라니아판 박사를 특임교원으로 임용하고 ‘UST 글로벌 알파 클래스’ 프로그램을 통한 글로벌 최고 수준의 교육 제공에 나선다.
라주 쿠첼라파티 교수는 역사적인 ‘암 유전체 지도(TCGA) 구축 프로젝트’에서 핵심 데이터 생산 및 분석 총괄책임자를 역임한 등, 현대 유전학과 암 정밀 의료의 기틀을 다진 세계적인 학자다. 특히 글로벌 바이오 기업들을 창업해 다케다 제약, 암젠 등에 매각하는 등 기초 유전학을 실제 신약 개발 및 상업화로 연결했다.
팔라니 팔라니아판 교수는 GE 헬스케어 재직 당시,‘인간 게놈 프로젝트’ 성공에 필수적이었던 핵심 분석 기술인 ‘DNA 중합효소’ 개발 총괄책임자다. GE 헬스케어, 다케다 제약 등 글로벌 톱티어 제약‧바이오 기업의 기술 임원을 두루 역임했으며, 첨단 바이오의약품 상용화와 제조공정(CMC) 혁신을 이끈 산업계 최고 권위자다.
두 특임교원은 향후 3년간 임용되어 UST가 가치창출형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본격 추진하는 ‘UST 글로벌 알파 클래스’의 첨단 바이오 분야 교육에 직접 참여한다.
주요 역할은 ▷UST 글로벌 알파 클래스 강의 ▷글로벌 연구 네트워크 연계 및 진로 지도(해외 인턴십, 박사후연구원 연계, 경력개발 자문, 교원 글로벌 연구협력 지원) ▷선진 커리큘럼 도입 및 교육과정 고도화 ▷UST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및 국제협력 활동 지원 등이다.
강대임 UST 총장은 “이번 특임교원 임용은 학생들이 세계 최고 석학의 연구 경험과 통찰을 직접 접하며 더 넓은 시야와 높은 수준으로 국가 R&D를 이끌 수 있도록 하기 위한 ‘UST 글로벌 알파 클래스’의 일환”이라며 “국가연구소에서 탄생하는 세계적 연구성과들이 글로벌 산업 혁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이엔드 교육 고도화를 지속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nbgk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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