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일까지 국회의원회관 로비서 진행
관련 제작사 양성·운영 사업에 3년간 6억원 후원
[헤럴드경제=박혜원 기자] HD현대가 국회와 함께 주최한 ‘중증장애인 생물표본 제작 성과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HD현대1%나눔재단은 국립공원공단 및 남인순 국회부의장, 김예지·김남희·김태선·서미화·조지연 국회의원과 이같은 내용의 전시를 공동 주최해 오는 2일까지 국회의원회관 제2로비에서 진행한다.
HD현대1%나눔재단과 국립공원공단은 지난 3년간 ‘중증장애인 생물표본 제작사 양성·운영’ 사업을 추진해왔다. 중증장애인이 국립공원 자연 자원 조사 및 기록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시회에선 이들이 직접 만든 곤충표본, 식물표본, 아크릴 압화 식물표본 등을 각각 꿈·공생·나눔·도약의 씨앗 4가지 테마로 나눠 선보인다.
HD현대1%나눔재단은 해당 사업에 2023년부터 3년간 매년 2억원씩 총 6억원을 후원했다. 이를 통해 훈련장애인 20명과 근로장애인 24명이 생물표본 제작사 양성 과정과 근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1주일에 1만마리가 넘는 곤충을 분류하며 전문성을 쌓았고, 2020년에는 미기록종인 ‘청동방아벌레’를 찾아내는 성과를 냈다.
HD현대1%나눔재단 관계자는 이날 “이번 전시는 중증장애인들이 정성과 전문성으로 만든 생물표본이 우리 자연을 기록하고 지키는 소중한 자료가 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실질적인 힘이 되는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k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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