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단기간 순자산 20조원 돌파
상장 이후 5년 11개월 만
[헤럴드경제=문이림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 S&P500’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이 20조원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TIGER 미국 S&P500’은 2020년 8월 상장 후 약 5년 11개월 만에 순자산 20조원을 달성했다. 국내 상장 ETF 가운데 역대 최단 기록이다. ‘TIGER 미국 S&P500’의 순자산은 전날 종가 기준 20조2923억원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이 같은 성장의 배경에는 개인 투자자들의 꾸준한 매수가 있다”면서 “‘TIGER 미국 S&P500’은 연금저축과 퇴직연금 계좌를 통해 투자할 수 있는 현물형 ETF로, 미국 대표지수 장기 투자의 대표 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상반기 ‘TIGER 미국 S&P500’의 개인 순매수액은 3조1884억원이다. S&P500 지수를 추종하는 ETF 중 가장 많은 개인 자금이 유입됐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해당 ETF는 전날 2만8865원에 거래를 마쳤다. 3개월 수익률은 전날 종가 기준 19.22%이다.
김남기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부문 대표는 “TIGER 미국S&P500 ETF의 순자산 20조원 달성은 연금을 통한 장기 적립식 투자가 국내 투자 문화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이정표”라며 “앞으로도 투자자들의 안정적인 노후 자산 형성을 돕는 대표 상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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