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뒷받침할 당 리더십’ 강조 전망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김민석 전 국무총리가 6일께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서 더불어민주당 대표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할 것으로 4일 전해졌다.
김 전 총리 측은 이날 “출마 선언 시기 및 장소는 현재 검토 중”이라며 “확정되면 조만간 공지하겠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출마 선언 장소로는 광주 군 공항이 유력하게 검토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일 당에 복귀한 김 전 총리가 곧바로 광주 군 공항에서 출마 선언을 하는 것은 핵심 지지 기반인 호남의 당심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당 대표로 당선되면 이재명 정부의 국정을 즉각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부각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전남·광주특별시는 이재명 정부가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 추진한 행정통합의 첫 사례로 지난 1일 출범했다.
특히 광주 군 공항의 경우 이재명 정부의 메가 프로젝트 일환으로 조성이 예정된 반도체 공장(팹)의 후보지로 검토되는 곳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서남권 첨단산업 발전 비전 국민보고회’ 뒤 광주 군공항을 시찰했다.
김 전 총리는 호남에서 출마 선언한 뒤 같은 날 오후 서울 광화문에서 한 차례 더 출마 선언 행사를 여는 방안도 고려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sp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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