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상장 미국 배당주 ETF 최대 규모
연초 이후 순자산 1.7조 증가
[헤럴드경제=문이림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이 4조원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 ETF’의 순자산은 전날 기준 4조181억원으로, 국내 상장 미국 배당주 ETF 가운데 처음으로 4조원을 돌파했다. 연초 이후 순자산은 1조7822억원 증가했다.
이 ETF는 ‘다우존스 미국 배당 100 지수(Dow Jones U.S. Dividend 100 Index)’를 기초지수로 추종하며 미국의 우량 배당기업에 분산 투자하고 매월 분배금을 지급한다.
연초 이후 수익률은 21.6%로 같은 기간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를 웃돌았다. 1년 수익률은 30.33%를 기록했다.
실적과 배당 성장성을 갖춘 우량 기업에 분산 투자해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추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연금계좌를 활용한 장기 투자 수요도 이어지고 있다.
김상율 미래에셋자산운용 글로벌ETF운용본부 본부장은 “순자산 4조원 돌파는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 ETF가 국내 투자자들의 포트폴리오 내 핵심 투자 상품으로 자리 잡았다는 의미”라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현금흐름과 미국 우량 기업 분산투자를 원하는 장기·연금 투자자들의 자산 형성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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