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영주)=김병진 기자]지난 9일 경북 영주에서 급류에 휩쓸려 실종된 70대 남성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수색 8일만에 발견됐다.
16일 경북소방본부에 다르면 이날 오전 11시 8분께 경북 영주시 안정면 내줄리 일원교 일대에서 A(76)씨로 보이는 시신을 발견했다.
시신이 발견된 곳은 A씨가 실종된 남원천에서 하류인 서천 방향으로 약 12㎞ 떨어진 곳이다.
경찰은 시신 감식을 통해 신원을 확인하는 등 구체적인 사망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앞서 A씨는 호우 특보가 내려졌던 지난 9일 오전 10시 1분께 영주시 풍기읍 성내리 남원천 강변에서 산책하던 중 발을 헛디뎌 불어난 물에 휩쓸리면서 실종됐다.
구조 당국은 사고 당일부터 소방 구조대와 의용소방대, 경찰, 시청, 보건소 등 관계기관 인력을 투입해 수색을 이어왔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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