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대한 기자] 동원F&B가 400℃ 직화로 불맛을 살린 냉동 솥밥 신제품 ‘양반 비빔드밥 솥밥’ 3종(사진)을 선보였다.
제품은 국내 최초로 직화 설비를 도입한 진천 제2사업장에서 생산된다. 100% 국내산 쌀에 다시마와 무 등을 우린 육수로 밥을 짓고, 360도로 회전하는 웍에서 볶아 밥알이 서로 들러붙지 않고 고슬고슬한 식감을 유지했다. 여기에 문어·고사리·소고기 등 고명 재료를 더한 후 400℃ 직화 설비로 밥 표면을 직접 가열해 불향을 입혔다.
동원F&B HMR 연구원은 “냉동밥의 고질적인 한계인 ‘뭉치는 식감’을 해결하기 위해 전통 가마솥 조리법을 현대화한 360도 회전 웍 공법을 도입했다”며 “여기에 400℃ 직화 불을 직접 가해 즉석으로 볶아낸 듯한 깊은 불맛을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제품은 3종으로 구성했다. ‘문어 톳 솥밥’은 문어와 톳을 넣어 씹을수록 풍부한 식감과 은은한 바다 향을 살렸다. 뜨거운 육수나 녹차를 부어 오차즈케 형태로도 즐길 수 있다. ‘쌈장고기 고사리 솥밥’은 직화로 불향을 입힌 돼지고기와 고사리에 쌈장을 더해 감칠맛을 냈다. ‘갈릭버터 스테이크 솥밥’은 소고기에 버터 향과 마늘 풍미를 더한 이색 조합이다.
담당 마케터는 “기존 냉동밥 시장이 김치볶음밥·새우볶음밥 등 대중적인 한 끼에 머물렀다면 양반 비빔드밥 솥밥은 프리미엄 한식 전문점의 미식 경험을 집에서 즐길 수 있도록 카테고리를 확장한 제품”이라고 말했다.
보관과 조리 편의성도 갖췄다. 1인분씩 개별 포장해 필요한 만큼 꺼내 먹을 수 있고 전자레인지에 3분만 데우면 완성된다. 제조 과정에서 밥알 표면에 소량의 기름이 코팅돼 프라이팬으로 식용유 없이 볶을 수 있다. ‘양반 비빔드밥 솥밥’ 3종은 420g(210g 2봉) 기준 7980원이다.
kore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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