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도와 일본 나라현 간의 교류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27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 5일 다카이치 일본 총리의 안동 방문 이후 23일 경북대표단의 일본 나라현청 방문에서 양 지역간의 다양한 교류 확대방안이 논의됐다.
양 지역은 먼저 오는 9, 10월 안동에서 열리는 국제탈춤페스티벌, 경북 전통주 문화대축전, 종가음식문화대전 등에 나라현의 공연단과 지방정부 관계자 및 전통음식·전통주 전문가들의 참여 방안을 논의했다.
나라현은 9월 24일부터 10월 4일까지 열리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에 예술공연단을 파견하는 데 긍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
전통주 문화대축전에도 나라현이 참여하게 되면 경북도는 현장에 나라현의 전통주와 지역 음식 홍보공간을 운영할 계획이다.
같은 기간에 열리는 종가음식문화대전에서는 한일 정상회담 만찬에 오른 한식 및 안동소주를 나라현의 사케 및 전통음식과 나란히 선보일 예정이다.
종부와 음식 장인, 전문가가 참여하는 한일 공동 요리교실도 마련하기로 했다.
야마시타 마코토 나라현 지사는 27일 경북도를 방문해 양 지역간 문화예술·관광 분야 교류 확대 방안을 더욱 구체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박찬우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안동에서 열린 한일 정상회담을 계기로 나라현과 지속 가능한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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