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는 스포츠활동 참여 포인트 지원 사업인 ‘튼튼머니’가 지난 해보다 참가자 수가 2배 증가하는 등 생활체육 확산을 이끌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올해로 4년 차를 맞이한 튼튼머니는 30분 이상 운동하면 포인트를 적립(1인당 지원 한도 5만 포인트)하고, 이를 스포츠상품권으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는 국민 스포츠 참여 활성화 사업이다.
올해 스포츠활동 30분당 적립 포인트를 지난해 1000포인트에서 500포인트로 낮춰 조정했음에도 국민들의 참여 열기는 오히려 더욱 뜨거워졌다. 7월 말 기준, 포인트 적립 참여자는 약 70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약 2배로 증가했다. 특히 포인트 적립 기간 1인당 평균 스포츠활동 시간도 지난해보다 2시간(19% 증가) 늘어나, 일상 속 실질적인 운동 실천이 한층 활발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올 3월 전용 응용프로그램(앱)이 출시돼 적립·조회·전환 기능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6월에는 민간 운동 응용프로그램(앱)과 연계해 기존 달리기 외에도 계단 오르기, 하이킹으로 인증 범위를 넓혔다. 이달 말부터는 등산 등 야외 스포츠활동 인증 대상을 더 확대할 예정이다.
지난 7월 29일부터는 기존 제로페이 스포츠상품권에 더해 ‘경기지역화폐’로도 포인트 전환이 가능해져, 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는 시설이 약 8만 개소(약 30%)로 확대됐다.
문체부 김대현 제2차관은 “문체부는 앞으로도 지원 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국민 누구나 일상에서 부담 없이 스포츠를 즐기고, 건강 증진과 의료비 절감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생활체육 기반을 탄탄히 다져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yj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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