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암각화박물관, 13~14일 체험 행사
[헤럴드경제(울산)=박동순 기자] 울산암각화박물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세계유산 ‘반구천의 암각화’에 새겨진 고래, 사슴 등 다양한 문양을 일상 속 소품으로 만들어보는 체험행사를 오는 13일과 14일 박물관 1층 세미나실에서 마련한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와 가족들이 체험을 통해 세계유산을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울산암각화박물관이 특별기획전으로 열고 있는 ‘시간 저장소: 그날의 데이터’와 연계해 ‘톡톡! 암각화 키캡·키링 만들기’라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키캡·키링 만들기를 활용해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반구천의 암각화’에 새겨진 고래, 사슴, 사냥 도구 등 다양한 문양을 일상 속 소품으로 재해석하고 문화유산의 의미와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암각화 문양을, 열을 가하면 크기는 줄어들면서 두께는 두꺼워지고 단단해지는 특수 플라스틱 필름인 슈링클스에 그리고 색칠해 키캡·키링을 만드는 기회를 가진다.
완성된 키링은 문화유산을 일상에서 기억할 수 있는 기념품이자 암각화의 의미와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체험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는 13일과 14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하루 3회씩 총 6회 운영되며, 회당 20명씩 참여할 수 있다.
울산암각화박물관은 실물 자료와 디지털 콘텐츠를 통해 세계유산의 가치를 전달하는 특별기획전 ‘시간 저장소: 그날의 데이터’를 열고 있다.
cityblu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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