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매출 912억원·영업익 73억원
2분기 영업익 6% 감소…매출액은 11%↑
[헤럴드경제=권제인 기자] 자동차용품 전문 기업 불스원이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최대를 기록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다고 19일 밝혔다.
불스원은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 912억원과 영업이익 73억원을 기록했다. 매출과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 79% 증가했으며, 영업이익도 전년 동기대비 3% 증가했다.
2분기 기준으로는 매출액 448억원, 영업이익 15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미 매출은 11%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6% 하락했다.
불스원은 지속적인 기술 투자와 제품군 다각화 전략이 실적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차세대 소재인 TPE를 적용한 ‘EZ클린 TPE 카매트’는 올해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00% 증가하며 판매 호조를 보였다.
대표 연료첨가제 ‘불스원샷 시그니처 딥클린’의 견조한 판매도 안정적인 매출 기반을 뒷받침했다. 여기에 신제품 ‘불스파워 엔진코팅제 시그니처 딥 루브’와 ‘팅커벨 에어캔들 탈취제’도 좋은 반응을 얻으며 성장세에 힘을 보탰다.
불스원샷 출시 30주년을 맞아 전개한 브랜드 캠페인도 호응을 얻었다. 방송인 김성주와 국내 유일 포뮬러 3(F3) 드라이버 신우현이 함께 출연한 광고 캠페인은 유튜브에서 1000만 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다.
한편, 불스원은 하반기에도 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해 핵심 제품군의 경쟁력을 높이고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는 데 속도를 낼 계획이다. 온라인 전용 제품 라인업을 확대해 온라인 채널 경쟁력을 대폭 강화하는 한편, 다각화된 상품 포트폴리오 전략으로 매출 성장의 기반을 더욱 공고히 다질 방침이다.
이와 함께 수출 국가를 다변화하고 미국과 중국 등 주요 시장에서 열리는 전시·박람회 참가를 통해 현지 파트너 및 고객 접점도 확대할 예정이다.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주주환원 정책도 이어간다. 불스원은 자사주 취득과 소각을 정례화해 경영 성과를 주주와 공유하는 주주 친화 정책을 지속할 방침이다.
전재호 불스원 대표이사는 “상반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을 경신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하반기에도 핵심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넓히는 한편, 경영 성과를 주주와 공유하는 주주 친화 정책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y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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