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실상환자 292만명 신용점수 상승
“한 번 연체가 평생 발목 잡아선 안 돼”
[헤럴드경제=유혜림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5일 정부의 신용회복 지원 정책과 관련해 “한 번의 어려움에 주저앉지 않고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재기의 길을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성실상환자 신용회복 지원’을 통해 292만8000명의 신용점수가 올랐다”며 “11만6000명은 은행 대출을, 3만8000명은 신용카드를 새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신용회복 지원에 따라 개인 257만2000명의 신용점수가 평균 29점, 개인사업자 35만6000명의 신용점수는 평균 45점 올랐다.
이와 관련, 이 대통령은 “어려운 형편에서도 묵묵히 빚을 갚아온 분들이 다시 일하고 장사를 시작하며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마련한 정책이 만들어낸 변화”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살다 보면 질병이나 사고처럼 예상치 못한 어려움으로 빚을 제때 갚지 못할 수도 있다”며 “그렇다고 한 번의 연체가 평생의 발목을 잡아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성실히 땀 흘려 노력하면 누구에게나 다시 희망이 생기는 사회를 만들어가겠다”며 “당장의 어려움이 삶의 벼랑 끝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다시 일어설 수 있는 든든한 ‘기회의 사다리’를 계속 넓혀가겠다”고 덧붙였다.
fores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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