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박찬대 인천시장이 우즈베키스탄과의 외교 행보에 시동을 걸었다.
박찬대 시장은 11일 서울 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에서 방한 중인 하이룰로 보자로프(Khayrullo Bozarov) 우즈베키스탄 페르가나주지사를 만나 양 지역 간 교류·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박 시장은 이날 면담에서 인천과 페르가나주의 협력관계를 한국과 우즈베키스탄 양국 간 협력으로 확장하겠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특히 경제와 문화 등 보다 실질적인 분야로 협력의 폭을 확대하는 방안도 논의됐다.
페르가나주 측도 구체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제안했다.
보자로프 주지사는 양 도시 간 워킹그룹을 구성해 협력 로드맵을 마련하고, 분기별로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등 지속적인 협력 시스템을 구축하자고 제안했다.
박 시장은 “인천과 페르가나주가 맺어온 긴밀한 우호관계가 지역 간 협력에 그치지 않고 궁극적으로 한국과 우즈베키스탄 양국 간 더 넓고 깊은 교류 협력 확대라는 결실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인천시와 페르가나주는 2022년 우호도시 협약을 체결한 이후 인적·행정·의료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왔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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