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보영 기자] 세계적인 톱 모델 신디 크로포드의 아들 프레슬리 거버가 27세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20일(현지시간) 미국 연예 매체 TMZ 단독 보도에 따르면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검시관 기록에 프레슬리가 이날 재활시설에서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디 크로포드 대변인은 이날 TMZ에 프레슬리가 오늘 오전에 세상을 떠났다고 확인했다. 대변인은 “가족들은 이 매우 힘들고 고통스러운 시기에 사생활을 존중해 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고 밝혔다.
1999년 베벌리힐스에서 신디 크로포드의 아들로 태어난 프레슬리는 한때 모델로 활동했다. 15세에 IMG 모델스와 계약해 모스키노와 돌체앤가바나 등 유명 브랜드의 런웨이에 섰다.
하지만 생전 정신 건강과 약물 남용으로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이 문제에 대해 솔직하게 얘기하며 ‘정신 건강 월요일(Mental Health Mondays)’이라는 영상 시리즈를 제작하기도 했다.
지난달 카이아 거버는 오빠인 프레슬리가 10년간 약물 남용과 싸워왔다고 밝히며 “가족 내에서 그런 일이 생기면, 모든 구성원의 위치가 비슷해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bb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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