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지능형 업무관리 플랫폼
도봉·서대문과 시범서비스 자치구로
3월 도입 ‘노원GPT’, 직원 70% 가입
[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 서울 노원구는 최근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지능형 업무관리플랫폼 ‘온AI’의 지방정부 시범서비스 자치구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를 통해 공공행정 부문의 인공지능 전환(AX)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이번 시범서비스에는 전국 8개 시·도와 46개 시·군·구가 선정됐다. 서울에서는 노원구, 도봉구, 서대문구가 참여 중이다.
온AI는 행정업무에 생성형 AI를 접목한 지능형 업무관리 플랫폼으로 보안성을 확보한 환경에서 법령·지침과 각종 행정자료 검색, 데이터 취합·분석, 문서작성 등을 지원한다. 화상회의와 연계한 회의록 자동 생성·요약 등 반복적인 업무도 줄여 직원들이 핵심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구는 민선 9기 출범 이후 단순한 업무 효율화를 넘어 행정 전반의 일하는 방식을 혁신하기 위한 AI 전환을 적극 추진해 왔다. 새로운 AI 기반 업무시스템의 활용 가능성을 살피고 기존 행정시스템과의 연계, 보안성 등을 검토하며 단계적인 도입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노원구는 올해 3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자체 생성형 AI 플랫폼 ‘노원GPT’를 선제적으로 도입했다. 이달 현재 전체 현원 1584명 중 1150명이 가입해 전 직원의 70% 이상이 활용하고 있다, 이번에 정부의 지능형 업무플랫폼까지 활용 범위를 넓히면서 AI 기반 행정혁신을 본격화한다는 것이 구의 구상이다.
구는 온AI 시범서비스에 대한 부서별 사용 희망 수요조사를 거쳐 다음달부터 연말까지 약 500개 계정을 도입한 후 내년도 지능형 업무관리 플랫폼 활용 방안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iks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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