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10월부터 주·야간 전면 재개방

10월 1~2일 ‘송파 정원문화페스타’ 개최

새 단장 마친 신천근린공원 내 어린이공원. [송파구 제공]
새 단장 마친 신천근린공원 내 어린이공원. [송파구 제공]

[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 서울 송파구는 신천근린공원에 대한 재정비 공사를 완료, 다음달부터 24시간 전면 개방한다고 25일 밝혔다. 녹지와 공원 공간 한 곳이 아쉬운 서울 도심에서 새로운 휴식 공간이 생겨난 것이다.

신천근린공원은 40여 년 동안 서울경찰청이 어린이교통교육장으로 운영해 온 곳이다. 그러나 시설 노후로 인한 안전 문제가 제기되며 2024년 5월 폐쇄되어 주민들의 이용이 불가능해졌다.

구는 공원 토지가치 약 1300억 원에 비해 활용도가 낮고, 교통교육은 송파안전체험교육관에서 대체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지역주민이 원하는 근린공원으로 본래의 기능을 되찾도록 서울경찰청과 지속 협의를 이어갔다.

그 결과 구는 지난해 공원 운영권을 넘겨받아 임시 개방한 데 이어 올해 7월부터 주민 모두를 위한 일상 속 생활 공원으로 전환하는 재정비 공사에 돌입했다.

새롭게 단장한 신천근린공원은 휴식·산책·문화·놀이·운동이 한곳에서 이루어지는 복합 힐링 공간으로 거듭났다. 히 ▷자연 속에서 책을 읽을 수 있는 ‘야외도서관’ ▷데크로드로 연결된 ‘숲속 쉼터’ ▷시원한 청량감을 주는 ‘안개분수’와 ‘이끼정원’ ▷365m 길이의 ‘건강 순환길’ 등을 새롭게 꾸몄다

구는 공원 재개장을 기념해 다음달 1일과 2일 ‘2026 송파 정원문화페스타’를 신천근린공원에서 개최한다.


ikso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