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잡·무질서·범죄 발생 상위 6개역 집중순찰…현장 안전점검 및 안전 캠페인도

10월 ‘성범죄·이동상인 집중 단속의 달’…데이터 기반 예방활동 지속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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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박종일 선임기자]서울교통공사(사장 김태균)는 추석 연휴를 맞아 시민과 귀성객의 안전한 지하철 이용을 위해 현장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혼잡·범죄 취약 역사를 중심으로 순찰을 강화하는 한편, 시설물 안전점검과 안전 캠페인을 통해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안전 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살폈다.

공사는 지난해 추석 연휴 혼잡도와 무질서·범죄 발생 데이터를 분석하여 상위 6역을 선정, 9월 22일과 23일 지하철보안관 총 60명을 배치했다. 승강장과 대합실, 계단·승강설비, 주요 출구 등 혼잡도가 높고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주요 개소에서 질서유지 및 이용 안내 등을 추진했다.

2025년 평시 대비 추석 연휴 혼잡도 증가 및 무질서·범죄 발생 상위 6역(고속터미널➂역, 고속터미널➆역, 혜화역, 홍대입구역, 서울➀역, 교대➁역)이다.

지하철 내 상가 등 임대시설물 소방·전기 관리 실태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소화기 정상 작동 여부와 방화문 앞 물건 적치, 전열기구 적정사용 여부 등을 확인해 화재 위험요인을 사전에 점검하고 안전한 이용환경을 조성했다.

23일에는 공사 경영진이 지하철보안관과 함께 4호선 사당역을 찾아 상가 소방 관리 실태를 직접 점검, 역사와 열차를 순찰하며 이동상인 등 무질서 및 범죄 행위를 단속했다. 이어 귀성객이 집중되는 서울역에서는 지하철 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지하철 이용 안전수칙을 안내하고 기념품을 전달하며 안전한 지하철 이용을 위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공사는 추석 연휴 이후에도 안전한 지하철 이용환경을 위한 예방 활동을 이어간다. 10월을 ‘성범죄·이동상인 집중단속의 달’로 지정하고, 민원·단속 데이터를 바탕으로 범죄 다발 역사에 지하철보안관을 집중 배치해 질서 유지와 범죄 예방을 강화할 계획이다.

마해근 서울교통공사 영업본부장은 “추석 연휴를 맞아 이용객이 많은 역사의 순찰을 강화하고 시설물 안전 상태를 꼼꼼히 살피고 있다”며 “연휴 이후에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현장 안전관리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seouldream01@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