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균 마포구청장 취임 이후 유일하게 기자간담회 이어 현안 기자회견 등 두차례 기자회견 가져…새우젓축제 브리핑도 준비

마포구청
마포구청

[헤럴드경제=박종일 선임기자] 민선 7기에 이어 민선 9기 마포구청장에 당선된 유동균 구청장이 언론과의 소통에 적극 나서고 있다.

그 뒤에는 이기연 마포구 홍보담당관의 역할이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유 구청장은 취임 직후 기자설명회를 갖고 구정 비전 등을 설명했다. 최근에는 서울시청 인근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원회수시설과 교통 문제, 삼풍백화점 참사 추모조형물 설치 등 지역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마포구 안팎에서는 두 차례 언론 설명 자리를 마련하는 과정에서 이 담당관이 실무를 뒷받침한 것으로 보고 있다.

민선 8기 언론팀장과 홍보과장을 지낸 그는 민선 9기에도 홍보 업무를 맡고 있다. 오는 10월 7일에는 새우젓축제 관련 브리핑을 준비 중이다.

마포구 한 간부는 “이 담당관은 업무에 열정적이고 구청장의 신임도 큰 것으로 안다”며 “앞으로 더 큰 역할을 맡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다른 간부도 “일하는 모습을 보면 놀라울 정도”라고 평가했다.

다만 구청장의 언론 행보를 특정 공무원 한 사람의 공으로 돌리기는 어렵다. 이 담당관에 대한 내부 평가와 함께, 마포구가 주요 현안을 직접 설명하는 자리를 잇달아 마련하고 있다는 점이 주목된다.


seouldream01@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