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별리그 전승으로 결승까지 탄탄대로
김상식 감독 빠진 베트남에 전력 앞서
여자축구도 사상 첫 亞게임 결승 진출 노려
[헤럴드경제=유재훈 기자]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출전중인 한국 23세 이하(U-23) 남자 축구 대표팀이 베트남을 상대로 준결승 진출을 놓고 승부를 벌인다.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3 대표팀은 25일 오후 7시 30분 일본 나고야 미즈호 공원 럭비경기장에서 베트남과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8강전을 치른다.
한국은 앞서 조별리그 D조에서 카타르(4-1 승), 사우디아라비아(2-0 승)를 연파하고 2전 전승으로 조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결승 전까지 우승 후보로 꼽히는 우즈베키스탄과 일본을 피하는 최상의 결과를 얻었다.
8강 상대인 베트남은 조별리그 C조에서 1승 1무 1패를 거둬 우즈베키스탄(3전 전승·9득점 1실점)에 이어 조 2위로 힘겹게 토너먼트에 올랐다. 한국인 감독인 김상식 감독이 9∼10월 A매치 일정에 집중하기 위해 벤치를 비운 탓에 팀 전술에 영향이 있을 것이라는 예상이다.
한국이 베트남을 꺾으면 오는 30일 열리는 준결승에서 중국-태국 경기 승자와 결승행 티켓을 놓고 다툰다.
2014년 인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2023년 열린 2022 항저우 대회에 이어 4회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한국은 어느 때보다 탄탄한 전력을 갖췄다. 월드컵 무대를 밟았던 이기혁(강원), 엄지성(스완지시티), 양현준(셀틱)이 와일드카드로 합류했고, 해외파 자원들도 대거 가세했다.
이민성 감독은 사우디아라비아와 조별리그 최종전을 마친 뒤 “8강부터는 토너먼트다. 안정적인 방법을 택해야 한다”며 “팬들은 좋은 경기력을 원하시겠지만, 이제부터는 결과를 내야 한다는 목적으로 명확하게 플레이하겠다”고 필승을 다짐했다.
한편, 사상 첫 아시안게임 결승 진출을 노리는 한국 여자 축구 대표팀도 같은 날 같은 시간 일본 오사카 나가이 스타디움에서 우즈베키스탄과 8강전에서 맞붙는다.
조별리그에서 2승 1무(승점 7)를 기록한 한국은 북한과 승점에서 동률을 이뤘으나, 골 득실(한국 +11·북한 +18)에서 밀려 조 2위로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은 한국이 19위로 우즈베키스탄(51위)에 크게 앞서며, 역대 전적에서도 5전 전승으로 우위에 있다.
igiza77@heraldcorp.com


![“누구보다 빨리 배우되, 도구가 되지 말라” [헤럴드 디자인라운지 2026]](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21/news-p.v1.20260921.dd83dbb021634b029a3e79d42316802c_T1.pn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