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과 함께해 대통령으로서 영광”
김혜경 여사 “사랑하는 이와 행복 나누길”
[헤럴드경제=김해솔 기자]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는 25일 한가위를 맞아 각자의 자리에서 헌신하는 국민과 재외 동포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하며 “국민 한 분 한 분의 삶에 환한 빛이 고루 비춰질 수 있도록 더욱 힘껏 뛰겠다”고 약속했다.
이 대통령 내외는 이날 오전 공개된 추석 명절 인사 영상에서 “존경하고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재외 동포 여러분”이라며 “유례없는 폭염으로 유난히 힘겨웠던 여름이 지나고 어느덧 오곡백과가 무르익는 한가위를 맞았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 대통령은 “평소 미처 전하지 못했던 고마운 마음과 더불어 그리운 얼굴들이 떠오르는 때”라며 “저 역시 이 기회를 빌려,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하루를 살아내고 계신 우리 국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특히 연휴에도 현장을 지키는 노동자들과 제복 공무원들을 일일이 호명하며 격려했다. 이 대통령은 “새벽이 채 밝기도 전에 거리로 나와 깨끗한 거리를 만들어 주시는 분들, 우리의 밥상을 위해 땀 흘리는 농어민 여러분, 밤낮없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군인, 경찰, 소방관과 의료진 여러분, 그리고 머나먼 타국에서도 우리 대한민국의 이름을 빛내며 최선을 다하고 계신 자랑스러운 재외 동포 여러분까지”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저마다 살아가는 곳도, 하는 일도, 걸어온 길도 다르지만 나라를 아끼는 마음만큼은 하나일 것”이라며 “대한민국의 오늘을 만들고, 또 내일을 열어 가고 계신 위대한 우리 ‘대한국민’ 여러분과 함께할 수 있어서 대통령으로서 참으로 감사하고, 또 영광스럽다”고 강조했다.
이어 “세상 어디에 있든 같은 보름달을 만날 수 있는 한가위”라며 “어떠한 자격이나 조건 없이, 의견이나 생각의 차이도 가리지 않고 국민 한 분 한 분의 삶에 환한 빛이 고루 비춰질 수 있도록 더욱 힘껏 뛰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김혜경 여사는 “그리운 이에게 안부를 전하고 사랑하는 이와 행복을 나누는 귀한 한가위 보내시길 기원한다”고 덕담을 건넸으며, 이 대통령 내외는 “국민 여러분, 고맙습니다”라며 함께 고개 숙여 인사했다.
sunpin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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