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9~18세 240명 선정, 5년치 보험료 전액 부담
입원·수술·통원 치료 등 공제상품으로 보장
2017년부터 누적 4006명 지원…총 11억
[헤럴드경제=김서현 기자] 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이 아동·청소년 240명이 향후 5년간 질병이나 사고에 대비할 수 있도록 약 8000만원의 공제보험료를 전액 지원한다.
새마을금고재단은 이 같은 내용의 ‘MG희망나눔공제’ 보험료 지원사업을 추진했다고 28일 밝혔다. 경제적 여건 등으로 의료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아동·청소년에게 의료보장 기반을 마련해주기 위한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만 9세 이상 18세 이하 아동·청소년이다. 재단은 지난 6월 비영리단체인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의 추천을 받아 240명을 선정했으며 지난 17일 공제 가입을 완료했다.
지원 대상자들이 가입한 ‘MG희망나눔공제’는 새마을금고중앙회의 공익형 공제상품이다. 가입일부터 5년간 보장받을 수 있으며 입원·수술·통원 치료 등에 대해 약관에서 정한 기준에 따라 정액의 보상금이 지급된다. 재단은 이들의 5년치 공제보험료 약 8000만원을 전액 부담했다.
재단은 2017년 사업을 시작한 이후 올해까지 총 4006명의 공제보험료 11억원을 지원했다. 지난해에도 아동·청소년 477명에게 1억5000만원 규모의 나눔공제 가입을 지원했다.
김인 새마을금고재단 이사장은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청소년들이 필요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이번 사업의 취지”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을 위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sns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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