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조 판매…11월까지 이벤트

“‘자산관리 전문은행’ 경쟁력 강화”

신한은행의 유언대용신탁 누적 잔고가 1조5000억원을 돌파한 것으로 집계됐다. 고령화로 이른바 ‘치매머니’ 관리와 자산 승계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유언대용신탁 등 신탁 서비스 수요도 늘고 있다. 28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9월 유언대용신탁 잔고는 1조5027억원으로, 지난해 말(4593억원) 대비 약 3.2배 증가했다. 올해 누적 판매액도 1조원을 넘어 지난해 대비 3배 이상 늘었다.

신한은행은 이를 기념해 11월 30일까지 유언대용신탁 고객에게 사진과 음성 편지, 영상 등을 기록할 수 있는 서비스 이용권을 진행하기로 했다.

‘신한 SOL메이트 유언대용신탁’ 신규 가입 고객 선착순 600명과 기존 일반계약 고객 전원에게 디지털 스토리텔링 기업 스웬의 ‘얼라이브’ 스토리 기록 이용권을 제공한다. 해당 이용권을 받으면 스웬의 ‘얼라이브’ 서비스에서 사진과 음성 편지, 영상 등을 개인별 스토리 페이지에 남길 수 있다.

신한은행은 고객이 자산과 함께 가족에게 전하고 싶은 기억과 메시지도 남길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설명이다.

신한은행은 2015년 특화신탁 사업을 본격화한 이후 최소 가입금액 제한을 없애고 간편계약 절차를 도입하는 등 유언대용신탁의 접근성을 높여왔다. 치매안심신탁 출시와 정기예금 ‘빠른 신규’ 전산 구축도 추진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의 생애주기와 다양한 자산관리 수요에 맞는 차별화한 신탁 설루션을 지속 확대해 ‘자산관리 전문은행’으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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