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불꽃축제, 남구 빛거리축제 등
공연·전시·체험·보물찾기로 꾸며
[헤럴드경제(울산)=박동순 기자] 울산시가 10월 문화의 달을 맞아 울산 전역에서 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열려 울산이 축제도시로 변모한다. 행사는 북구 강동몽돌해변 밤하늘을 1500대의 드론이 장식하는 불꽃축제를 비롯해 미술 전시와 음악 공연, 시민 참여형 축제 등으로 꾸며진다.
2026 울산불꽃축제는 2일 오후 7시 30분 북구 강동몽돌해변에서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1500대 드론 불빛쇼, 음악과 영상이 어우러진 다중 매체 불꽃쇼로 가을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는다. 다양한 먹거리와 휴식 공간도 마련된다.
3일부터 4일까지 왕생로 빛거리 축제가 남구 왕생로 일원과 문화공원에서 열린다. 오후 1시부터 오후 9시까지 거리공연, 거리노래방, 추억의 디제이(DJ), 초대가수 공연, 가로수 불빛쇼로 진행된다.
15일부터 내년 1월 17일까지 일정으로 울산시립미술관에서 ‘끝내지 못한 이야기-국민화가 이중섭’ 특별전이 열린다. 국립현대미술관의 이건희 수집품 109점을 비롯해 삼성리움미술관, 제주도 이중섭미술관, 이중섭 유족 등의 협조로 모은 회화와 은지화, 엽서화, 편지화, 기록자료 등 140여 점을 만날 수 있다.
아트스트리트 울산 2026이 15일부터 17일까지 중구 문화의 거리에서 지역 문화예술인과 주변 상점가가 참여하는 ‘문화예술상점’, 풍물패·마술·거리공연, 이중섭 전시 주제관 등으로 꾸며진다. 울산 피크닉 페스티벌은 17일 태화강국가정원 남구 둔치 곳곳에 숨어 있는 보물을 스마트폰 앱 ‘보물 찾고(go)’를 통해 찾는 것으로 진행된다.
태화강의 전설 선바위 축제는 23일부터 24일 이틀 동안 울주군 선바위공원에서 소원을 들어주었다는 ‘백룡’을 주제로 달빛놀이(백룡과 함께하는 불꽃놀이), 백룡 콘서트, 백룡마을 한마당, 백룡탐험대장 선발대회(OX게임), 춤 외워 따라하기, 함성대결 등으로 진행된다.
이 밖에도 ▷9일 태화강국가정원 남구 둔치에서 ‘울산 직장인 가요제 왕중왕전’ ▷17일 울산대공원 남문광장에서 울산 비보이와 댄서들이 참여하는 ‘울산 비보이 페스티벌’ ▷20일부터 11월 9일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에서 지역 예술인들의 축제인 ‘제46회 울산예술제’ 등이 열린다. 자세한 행사 내용은 울산문화행사 공식 누리집 ‘울산문화24’에서 확인할 수 있다.
cityblu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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