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성형 AI 활용 홍보부터 IR·주주관리까지 실무 공유
상법 개정 따른 주주 소통·경영권 대응 전략도 소개
[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월드클래스기업협회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기업 홍보부터 투자자관계활동(IR), 주주관리(SR)까지 실무 대응력을 높이는 교육을 진행했다.
월드클래스기업협회는 29일 서울교육대학교에서 회원사 홍보·IR 실무 책임자들을 대상으로 ‘2026 AI 활용 기업 홍보 전략 실무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생성형 AI 기술의 업무 활용법과 함께 최근 상법 개정에 따른 주주 소통 및 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1교시에서는 로코모티브 IPR부문 김성열 실장이 ‘생성형 AI를 활용한 홍보 실무’를 주제로 강연했다. 제미나이, 감마 등 생성형 AI 도구를 활용해 보도자료의 헤드라인과 핵심 메시지를 도출하고 언론 피칭을 정교화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C레벨 보고서와 제안서 작성에 AI를 활용하는 실무 사례도 공유했다.
이어 로코모티브 IT부문 이정현 시스템엔지니어 리더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실전 IR’을 주제로 종목토론방과 투자자 커뮤니티 등 비정형 데이터를 활용한 주주관리 방안을 소개했다. AI를 활용해 투자자 여론을 수집·분석하고 주주 리스크를 사전에 파악하는 방법과 분석 결과를 경영진 의사결정 및 IR 질의응답(Q&A)에 연계하는 과정 등을 다뤘다.
2교시에는 로코모티브 의결권 부문 김상구 본부장이 ‘상법 개정 후 달라진 IR 환경과 사전 대응 요령’을 주제로 강연했다. 이사 충실의무 확대와 전자주주총회 제도 등 상법 개정에 따른 IR·주주관리 환경 변화를 설명하고, 경영권 분쟁 사례와 의결권 권유 과정에서 기업이 사전에 준비해야 할 실무 대응 방안을 짚었다.
월드클래스기업협회는 월드클래스 기업의 성장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2014년 설립된 기업인 단체다. 월드클래스기업협회 관계자는 “AI 기술을 활용한 업무 생산성 혁신과 주주 신뢰 구축은 상장기업의 밸류업을 위한 필수 생존 전략이 됐다”며 “앞으로도 회원사 실무자들이 대내외 규제 변화와 테크 트렌드에 기민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현장 체감형 전문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kace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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