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생·대학원생 8명 선발, 연구지원 현장 직접 취재
- R&D 정책·성과, 국민 눈높이 디지털 콘텐츠로 전달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한국연구재단(NRF)이 대학생들의 젊은 시선으로 연구개발(R&D) 지원 정책과 연구성과를 국민에게 알리는 대국민 소통 강화에 나선다.
한국연구재단은 29일 서울청사에서 청년 서포터즈 ‘늘프룸 1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늘프룸’은 연구재단 영문 약어인 NRF와 취재·소통 공간인 ‘뉴스룸’의 개념을 결합했다. 대학생과 대학원생 8명이 참여해 연구재단이 지원하는 연구사업과 학술 생태계의 다양한 이야기를 국민 눈높이에 맞춰 전달한다.
연구재단은 기존 시민참여단을 최근 변화한 미디어 환경과 젊은 세대의 디지털 콘텐츠 영향력 확대에 맞춰 대학생 중심 서포터즈 체계로 개편했다.
특히 단순히 기관 소식을 취재해 전달하는 기자단을 넘어 연구지원 사업과 정책, 연구성과를 직접 체험하고 알리는 ‘앰배서더’ 역할에 초점을 맞췄다. 이들이 직접 발굴한 연구 현장의 이야기를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로 제작·확산할 계획이다.
이번 개편에는 연구지원 전문기관의 역할을 국민과의 소통까지 확대하겠다는 구상도 담겼다. 과학기술과 인문사회 분야 연구개발 및 인재양성 지원을 넘어 연구성과가 지닌 가치와 사회적 의미를 국민에게 알리고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연결하겠다는 것이다.
발대식에는 선발된 서포터즈 8명과 연구재단 청년 인턴 등이 참석했다. 취업·진로 컨설팅과 과학기자가 참여하는 콘텐츠 제작 역량 강화 교육도 진행됐다.
홍원화 한국연구재단 이사장은 “늘프룸은 연구재단의 지원과 노력 속에 숨은 생생한 순간을 발견하고 친근한 언어로 전달하는 앰배서더”라며 “젊은 시선이 연구재단과 대중을 잇는 소통의 다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nbgk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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