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긴급하게 처리해야 하는 반도체 폐수 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전남광주에 대규모 증설 투자를 준비 중인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가 폐수처리 문제를 이틀 만에 풀어낸 전남광주통합특별시와 장성군에 감사 공문을 보내 투자 의지를 재확인했다.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은 최근 자신의 SNS에 앰코가 보낸 공문을 공개하며 “반가운 답장이 왔다”고 전했다.
공문은 이진안 앰코코리아 대표이사 명의로 작성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앞으로 전달됐다.
앰코는 공문에서 광주사업장 추가투자를 원활히 추진할 수 있도록 통합특별시와 장성군이 반도체 폐수처리 지원 사업 업무협약을 맺고 추가 폐수처리 용량을 확보할 협력 기반을 마련해 준 데 깊은 감사를 표했다.
기업의 투자 현안을 세심히 살피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내놓은 통합특별시의 적극적인 지원이 투자사업의 안정적 추진에 큰 힘이 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번 협약에 대한 평가도 담겼다.
앰코는 협약을 광주사업장 투자를 뒷받침하는 중요한 기반이자, 전남광주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뜻깊은 계기로 봤다. 또 폐수처리시설 확충과 관련 인허가, 운영방안 등 후속 협의에도 성실히 임하겠다고 밝혔다.
앰코는 통합특별시와 장성군이 보낸 신뢰와 성원에 부응하기 위해 “광주사업장 투자사업을 책임 있게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의 역할을 다하겠다는 다짐도 공문에 포함됐다.
이번 공문은 앞서 진행된 폐수처리 협약의 후속 성격이다. 앰코는 지난 6월 발표한 1조원 규모 투자에 더해 별도의 대규모 추가 투자를 검토하던 중 지난 16일 통합특별시에 추가 폐수처리 방안을 긴급 문의했다.
특별시는 17일 장성군과 긴급 협의에 들어가 장성 공공폐수처리시설과 앰코 광주공장을 연계하는 방안을 제시했고, 두 지자체는 18일 무안청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통상 수개월에서 많게는 1년 가량 걸리던 지자체 간 협의를 속도감있게 처리한 것이다.
민 시장은 공문 공개와 함께 앰코가 투자사업을 책임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힌 점을 언급하며, 통합특별시도 후속 절차를 차질 없이 이어가겠다고 화답했다.
sij@heraldcorp.com
![‘상속세 0원’ 믿고 신고 안했다가…양도세 4000만원이 1억으로 [헤럴딥_이세상]](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28/news-p.v1.20260903.e72e37cbc9ac475abd6197c15b096a38_T1.png?type=h&h=240)
![“손잡고 함께 산책”…치매 어머니 돌보는 은환씨가 간직한 소원 [온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23/news-p.v1.20260915.2d8e9fa4a0f44e4ca3c7ac86e5362722_T1.jpg?type=h&h=240)
![“용돈은 25만원, 주말엔 임장족”…그렇게 산 금호동 아파트, 2년 만에 8억 올랐다 [경상도 청년의 성동구 입성기②]](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27/news-p.v1.20260923.b4e0040b555744f98c41d6e0cffa1622_T1.pn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