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일~11월 1일 국립울진해양과학관서 개최

구명조끼·자동심장충격기 체험…해파리·갯벌 고립 대처 교육

스마트 항로표지·자율운항 선박 등 첨단 해양기술도 소개

국립울진해양과학관 전경 [해양수산부 제공]
국립울진해양과학관 전경 [해양수산부 제공]

[헤럴드경제=김선국 기자] 구명뗏목에 직접 타보고 이안류나 해파리 쏘임, 갯벌 고립 등 바다에서 맞닥뜨릴 수 있는 위급 상황의 대처법을 배울 수 있는 체험형 해양안전 전시가 경북 울진에서 열린다.

해양수산부는 국립울진해양과학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과 함께 해양안전 체험·전시 행사 ‘바다를 지키는 힘, 해양 안전’을 10월 1일부터 11월 1일까지 국립울진해양과학관에서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안전수칙을 눈으로 보는 데 그치지 않고 관람객이 직접 체험하며 익히도록 구성했다. 구명조끼 착용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구명뗏목 탑승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이안류 발생과 해파리 쏘임, 갯벌 고립 등 위급 상황에 대처하는 방법도 배울 수 있다.

첨단 해양안전 기술도 선보인다. 바다 위 신호등 역할을 하는 스마트 항로표지와 해양안전종합정보시스템, 자율운항 선박 등을 소개한다. 지난해 해양안전 콘텐츠 공모전에서 수상한 그림과 디자인, 인공지능(AI) 숏폼 영상도 전시한다.

이번 행사는 해수부가 전국에서 진행하는 ‘해양 안전 콘텐츠 릴레이 전시’의 하나다. 지난 5월 인천을 시작으로 6월 부산, 7~8월 진도, 9월 안산을 거쳐 10월 울진에서 이어진다.

정도현 해수부 해사안전국장은 “해양 안전은 지식으로 아는 것을 넘어 직접 체험하고 반복적으로 실천해 자연스럽게 몸에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며 “국민이 더 가까운 곳에서 해양 안전을 경험하고 자연스럽게 실천할 수 있도록 체험·교육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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