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미타여래회도는 문화유산자료
신중도는 유형문화유산으로
[헤럴드경제(부산)=정형기 기자] 부산시가 ‘선암사 아미타여래회도’와 ‘선암사 신중도’를 부산광역시지정문화유산으로 지정·고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들 작품은 시 국가유산위원회(유형분과)의 사전심의와 예고를 거쳐 각각 ‘문화유산자료’와 ‘유형문화유산’으로 최종 지정됐다.
백양산 자락에 위치한 선암사는 신라시대 창건된 것으로 추정되는 부산의 오래된 절로 이번 지정을 통해 6건의 문화유산을 소장하게 된다.
선암사 아미타여래회도(仙巖寺 阿彌陀如來會圖)는 그림에 대한 기록을 통해 1918년 동래군 서면 금정산 선암사에서 조성하여 대법당에 봉안된 것임을 알 수 있다. 이 불화는 제작시기와 봉안처, 연화질 등이 명확해 근대기 수화승 완호의 초기 화풍을 잘 보여준다.
선암사 신중도(仙巖寺 神衆圖)는 1870년 선암사에서 조성, 봉안된 불화로 개운포 및 동래부 다대면, 사하면 괴정, 두중리 등 지역민이 시주 발원한 역사성이 확인된다. 이를 제작한 화승(畵僧) 원선(元善)은 1869년 <범어사 사천왕도>를 그린 인물로, 현존 유물이 희소한 그의 화풍과 행적을 파악할 수 있는 기준 작례로 중요한 가치를 지닌다.
이번에 지정된 문화유산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 고시 공고란(https://www.busan.go.kr/nbgosi)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고시일(2026.9.30.) 기준으로 시 전체 보유 국가유산은 총 592건(국가지정·등록 121, 시지정·등록 471)이다.
kaf2002@heraldcorp.com
![‘상속세 0원’ 믿고 신고 안했다가…양도세 4000만원이 1억으로 [헤럴딥_이세상]](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28/news-p.v1.20260903.e72e37cbc9ac475abd6197c15b096a38_T1.png?type=h&h=240)
![“손잡고 함께 산책”…치매 어머니 돌보는 은환씨가 간직한 소원 [온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23/news-p.v1.20260915.2d8e9fa4a0f44e4ca3c7ac86e5362722_T1.jpg?type=h&h=240)
![“용돈은 25만원, 주말엔 임장족”…그렇게 산 금호동 아파트, 2년 만에 8억 올랐다 [경상도 청년의 성동구 입성기②]](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27/news-p.v1.20260923.b4e0040b555744f98c41d6e0cffa1622_T1.pn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