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7일 신트리공원서 유아 동반 가족 대상 ‘양천 FUN한 가족 소풍날’
생태예술·허브정원·친환경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사전예약·현장접수 병행
[헤럴드경제=박종일 선임기자]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오늘 10월 17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신트리공원에서 유아와 가족이 함께 정원을 만끽하는 ‘제13회 유아숲 가족축제’를 개최한다.
축제 당일 신트리공원은 도심 속 아이들이 오감으로 숲을 경험하는 ‘자연놀이터’로 변신해 아이들에게는 자연과 친숙해지는 색다른 경험을, 가족에게는 정원에서 함께 쉬며 교감하는 여유를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자연을 소재로 한 놀이·만들기, 생태예술, 정원 체험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모자 공방 만들기와 전시까지 함께 즐기는 ‘도토리 마을 모자 가게’, 곤충의 흔적을 살펴보고 실로 생태 작품을 만드는 ‘곤충! 실로 잇는 소리풍경’, 나만의 허브 화분을 만들 수 있는 ‘초록 향기 정원’ 등이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한 버려진 자투리 나무를 가족만의 작품으로 재탄생시키는 ‘나무야, 날아올라’ 등 친환경 프로그램을 더해 놀이 속에서 자원순환의 의미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한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도 이어진다. 낮 12시 30분에는 ‘버블 판타지아’, 오후 2시 30분에는 ‘풍선 아트쇼’가 펼쳐지며, 이와 함께 가족과 함께 사진을 남길 수 있는 ‘우리 가족 추억 찰칵 스튜디오’도 상시 운영한다.
축제는 유아를 동반한 가족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사전예약을 희망하는 구민은 10월 1일(목)부터 7일(수)까지 양천구청 홈페이지 통합예약포털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정원 초과 시 추첨제로 진행된다. 또한 일부 프로그램은 당일 현장접수로 참여가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통합예약포털 또는 양천구청 공원녹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구는 신정산(우렁바위·계남), 지양산, 용왕산, 매봉산, 갈산 등 지역내 6개소에 총 6만㎡ 규모의 ‘유아숲체험원’을 운영하고 있다. 각 체험원에는 전문 유아숲지도사가 배치돼 생태관찰, 자연놀이, 계절별 체험 등 다양한 숲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주말과 공휴일에는 가족 단위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상시 개방하고 있으며, 올해 들어 3만 4000여 명이 찾는 등 도심 속 자연 명소로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아이들에게 숲은 가장 자유롭게 뛰놀 수 있는 놀이터이자 새로운 것을 발견하는 배움의 공간”이라며 “이번 축제가 아이와 부모 모두에게 자연 속에서 잠시 쉬어가며 서로에게 집중하는 특별한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eouldream0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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