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무림페이퍼 KOREAN CUP 종이비행기대회’ 10월17일 개최
부모·자녀 2인 1조 ‘이어날리기’ 신설…사전접수 3시간 만에 마감
초등부 저·고학년 분리…예선 탈락자 위한 이벤트 경기·종이 체험 확대
[헤럴드경제=홍석희 기자] 부모와 자녀가 한 팀을 이뤄 종이비행기를 날리는 종목이 국내 공식 종이비행기대회에 처음 마련된다.
무림페이퍼는 오는 10월17일 경남 진주종합경기장 주경기장에서 ‘제7회 무림페이퍼 KOREAN CUP 종이비행기대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지난 2017년 시작된 이 대회는 한국종이비행기협회가 공식 기록을 인증하는 국내 유일의 공식 종이비행기대회다. 지난해 열린 6회 대회에도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수천명이 참가했다. 지난해 멀리날리기 종목에서는 72m 기록이 나오며 국내 대회 공식 최고기록이 새롭게 쓰여지기도 했다.
올해 대회에서 가장 크게 바뀌는 부분은 부모와 자녀가 2인 1조로 참가하는 ‘이어날리기’ 종목 신설이다. 자녀가 날린 종이비행기를 부모가 이어받아 다시 날리는 방식이다. 지난달 21일 시작한 사전 접수는 3시간 만에 마감됐다.
정규 예선에서 탈락한 참가자들이 다시 참여할 수 있는 ‘스페셜 이벤트 경기’도 새로 운영한다. 초등부는 저학년부와 고학년부로 나눠 경기하고 ‘진주교육지원청교육장상’ 수상 종목도 기존 4개에서 7개로 확대했다.
대회 종목은 ‘멀리날리기’, ‘오래날리기’, ‘이어날리기’ 등 3개다. 종목별 우승자에게는 한국종이비행기협회가 발행하는 공식 챔피언 레코드 인증서와 ‘진주시장상’, ‘공군교육사령관상’, ‘진주교육지원청교육장상’ 등이 수여된다.
경기 외 체험 프로그램도 확대한다. ‘페이퍼 캠프’에서는 종이 테이블과 종이 선캡을 직접 제작할 수 있으며 천연 펄프를 활용한 ‘행운의 펄프 캡슐 뽑기 챌린지’, 포토 인화지를 활용한 ‘인생네컷’, ‘무해한 페이퍼Pool’, ‘종이비행기 철인 3종 경기’ 등을 운영한다.
행사장에서 사용한 종이비행기는 ‘종이비행기 ZERO 수거함’에서 회수해 재활용 업체에 전달한다. 인근 푸드트럭에서는 플라스틱 용기 대신 무림의 펄프몰드를 사용하고 종이 물티슈도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해 대회에서는 ‘오래날리기’, ‘멀리날리기’, ‘곡예비행기날리기’ 등 3개 종목이 운영됐고 올해는 곡예비행기날리기 대신 가족 참여형 이어날리기를 도입했다. 현재 사전 접수는 전 종목 마감됐다. 대회 당일에는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추가 참가 신청을 받는다.
h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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