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거주 미취업 청년 200명 대상

총 6000만원…1인당 최대 30만원 지원

서울 강북구청 [강북구 제공]
서울 강북구청 [강북구 제공]

[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 서울 강북구는 미취업 청년의 취업 준비 비용 부담을 덜고 구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강북 청년 더나은 내일 지원 사업’을 새롭게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취업 관련 자기계발 비용부터 면접 준비 비용까지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취업 준비 비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미취업 청년 200명을 대상으로 총 6000만원을 지원하며 1인당 최대 3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구는 이번 사업을 위해 280억원 규모의 올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을 편성, 강북구의회 의결을 거쳐 마련했다.

먼저 자기계발비는 취업 관련 강의 수강료와 교재비를 대상으로 최대 20만원까지 지원한다. 어학·자격증 취득을 비롯해 취업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과 자격·직무 관련 강의 수강, 교재 구입 등에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 범위를 폭넓게 마련했다.

면접준비비는 취업 면접에 필요한 비용을 대상으로 1인당 최대 10만원까지 지원한다. 면접 의류 구입 또는 대여비, 자기소개서 첨삭비, 헤어 시술비 등 면접 준비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비용을 지원해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을 기준으로 강북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이다. 지원금은 모바일 강북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되며, 상품권은 발행일로부터 1년간 사용할 수 있다. 모집은 이달부터 12월까지 매월 진행된다.

정창수 강북구청장은 “앞으로도 청년들의 취업 역량 강화와 안정적인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해 다양한 청년 일자리 사업을 계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ikso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