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면 6개→12개로 확대…생활 방식별 선택폭 넓혀
광폭 주방·순환형 팬트리·대형 드레스룸 적용
[헤럴드경제=윤성현 기자] ㈜한화 건설부문이 가족 구성과 생활 방식 변화에 맞춰 아파트 브랜드 ‘한화포레나’의 신규 평면을 개발했다. 기존 6개였던 단위세대 평면 구성을 12개로 두 배 확대하고 주방과 수납공간, 드레스룸 등의 활용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한화 건설부문은 변화하는 주거 수요를 반영한 한화포레나 신규 평면을 개발했다고 1일 밝혔다. 소형 평면은 늘어나는 1~2인 가구 수요를 고려해 공간 효율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표준화했다.
신규 평면은 같은 면적 안에서도 실제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을 넓히는 데 초점을 맞췄다. 공간 자체를 확대하기보다 기존 공간의 배치를 바꿔 주방과 거실, 수납공간 등 이용 빈도가 높은 공간의 활용도를 높였다.
대표적으로 전용면적 84㎡ 평면에서는 기존 알파룸과 안방 발코니 공간을 재배치해 대면형 광폭 주방과 순환형 팬트리, 대형 드레스룸을 마련했다. 주방은 거실을 바라보는 개방형 구조로 설계해 조리하면서 가족과 소통할 수 있도록 했다.
주방과 연결된 순환형 팬트리는 식재료를 들여온 뒤 정리하고 조리하는 과정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동선을 구성했다. 안방에는 기존 발코니 공간을 활용한 대형 드레스룸을 배치해 의류와 침구류 등의 수납공간을 확대했다.
전용 59㎡와 74㎡ 평면도 수납과 이동 편의성을 중심으로 개선했다. 판상형 평면에는 현관 팬트리를 순환형으로 통합하고, 코너형 평면에는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안방 드레스룸을 추가했다. 다용도실에는 외단열 방식을 적용하고 실외기실 배치를 조정해 결로 발생 가능성을 줄이도록 했다.
단지 공용부 설계에도 프라이버시를 강화했다. 각 층 엘리베이터 대기공간과 세대 출입 현관 사이를 분리해 엘리베이터에서 세대 내부가 직접 노출되지 않도록 동선을 구성했다.
㈜한화 건설부문 관계자는 “제한된 공간을 효율적으로 재배치해 고객이 실제 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공간과 주거 만족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한화포레나의 주거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 건설부문은 외관 디자인 ‘포레나 Vista’, 문주·출입구 통합 디자인 ‘포레나 Journey’, 단지 진입공간 조경 디자인 ‘Grand Flow’, 놀이공간 디자인 ‘Next Flow’ 등에 이어 건축 평면까지 디자인 적용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quq@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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