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전략투자 1호 사업 발표…업계 “발전·플랜트 기자재 새 성장기회”

국내 기계산업의 미국 진출길이 넓어지게 됐다. 산업통상부가 1일 발표한 한미 전략투자 1호 사업 3대 프로젝트는 대규모 기계류와 발전·플랜트 기자재 수요를 예고하고 있다.

‘텍사스 엔시날 가스복합화력발전 프로젝트’(프로젝트 스타)는 미국 텍사스주에 약 6.3GW 규모의 가스복합화력발전소를 건설해 데이터센터에 전력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또 한미 원전 프레임워크(프로젝트 파워),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프로젝트 노스) 도 함께 발표됐다.

사업에 포함된 발전소, 원전, LNG설비 건설에는 가스·증기터빈, 보일러, 펌프, 압축기, 밸브 등 대규모 기계류와 기자재가 필수적. 이에 따라 한미 간 에너지인프라 협력이 확대될 전망이다. 국내 기계업계의 대미 수출 확대와 기술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업계는 기대하고 있다.

현재도 AI 및 데이터센터 확산에 따른 전력수요의 증가로 발전기자재 시장은 확대 일로다. 이런 상황에서 이번 프로젝트는 국내 기계류, 발전·플랜트 기자재업계에 새로운 성장기회로 작용할 전망이다.

한국기계산업진흥회는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프로젝트 추진상황과 후속협의 결과를 업계와 신속히 공유할 계획이다. 국내 기계산업과 연계해 실질적 수출로 이어지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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