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자산운용(대표 김우석·사진)이 간판 해외 투자 상품인 ‘KODEX 미국나스닥100’의 압도적인 자금 유입 성과를 인정받아 ‘2026 헤럴드 투자대상’에서 최우수 상장지수펀드(ETF) 해외 부문을 수상했다.
1998년 설립된 삼성자산운용은 올해 6월 말 기준 자산총액 1조4729억원을 기록 중인 국내 대표 자산운용사다. 투자신탁의 위탁운용부터 뮤추얼펀드, 자문 및 일임업 등 자산운용 전반에 걸친 독보적인 전문성과 운용 인프라를 바탕으로 국내 ETF 시장을 선도해 왔다.
‘KODEX 미국나스닥100’은 전 세계 인공지능(AI)과 첨단 테크 산업을 이끄는 글로벌 혁신 기업에 투자하는 대표 해외 주식형 ETF다. 미국 나스닥 시장을 대표하는 대형 기술주를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개별 종목을 직접 선별하는 부담을 낮추면서도 글로벌 기술 산업의 성장세에 폭넓게 투자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ETF 본연의 핵심 경쟁력인 ‘운용 퀄리티’에서 확고한 우위를 점하고 있다. 해당 ETF는 평균 0.08~0.09%라는 낮은 수준의 정교한 추적오차율을 기록하고 있다. 지수 복제라는 ETF 본연의 목적을 가장 충실히 달성하고 있다는 평가다.
운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차와 수익률 왜곡을 최소화해 투자자가 나스닥100 지수의 장기 성장 과실을 온전히 누릴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러한 정밀 운용 인프라는 폭발적인 자금 유입으로 이어졌다. 지난 9월 2일 기준 KODEX 미국나스닥100의 순자산은 9조466억원을 기록했다. 최근 1년 동안에만 5조9772억원이 증가해 국내 상장 나스닥 ETF 중 가장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같은 기간 개인 투자자 순매수 금액은 3조8295억원에 달해 동종 ETF 중 압도적 1위를 기록하며 개인투자자들의 확고한 대표 투자 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 아울러 저렴한 비용으로 글로벌 핵심 기술주 100개 기업에 간편하게 분산 투자할 수 있다는 강점을 살려 장기 자산 증식과 연금 투자를 위한 최적의 솔루션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단기 변동성에 흔들리지 않는 연금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대한민국 투자자들의 장기 자산 증식과 안정적인 노후 대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김지윤 기자
jiy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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